(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총 85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 접수한 '2026년 소상공인 지원기금 융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 요건과 영업 기간, 납세 성실도 등을 심의한 결과 신청자의 98%에 해당하는 170명을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최저 수준인 연 1%의 실질 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상환 방식도 2년 거치 뒤 3년 균분 상환 또는 5년 균분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어 자금 운용 부담을 줄였다.
군은 신속한 자금 집행을 위해 NH농협은행 인제군지부, 강원신용보증재단과 검토 과정을 거쳤다.
군은 2020년부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현재까지 총 638건에 308억8천9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상시 운영 중인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1천787명을 대상으로 347억7천200만원 규모 대출에 대한 이자 73억500만원을 보전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어려운 시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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