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과 엄지윤이 결혼을 소재로 팬미팅 개최로 알렸다. '숏박스'의 세계관을 살려 웨딩화보와 청첩장까지 정교하게 만들었지만, 오히려 '혼동'을 부르는 결혼 발표에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김원훈과 엄지윤은 18일 각자의 계정에 "연인에서 부부로, 15년간의 소중한 사랑을 이어오다 그 결실을 맺어 2026년 4월 1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는 글을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턱시도를 입은 김원훈과 드레스를 입은 엄지윤은 다정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봄바람이 스미는 날, 결혼합니다'라는 문구와 날짜와 강남구 웨딩홀이라는 장소가 적혀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는 4월 1일 만우절에 열리는 결혼식 콘셉트의 팬미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소속된 메타코미디 측은 19일 숏박스의 인기코너 ‘장기연애’ 시리즈의 여정을 함께해온 구독자들 중 일부를 초대하는 이벤트임을 밝혔다. 팬미팅은 초대장에 적힌대로 4월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진행하며, 구독자 중 일부를 하객으로 초대한다. 사회자와 축가 등 특별 게스트도 참석한다는 설명이다.
두 사람이 '숏박스' 세계관에서 오랜 연인으로 등장했으며, 예식일이 만우절인 점, 그리고 신부 측 가족에 조진세가 아닌 엄지윤의 동생 '엄진세'라는 이름이 적힌 이미지가 담긴 힌트들을 통해 누리꾼들은 '콘셉트 놀이'에 동참해 유쾌하게 반응했다. 엄지윤과 김원훈도 "전 불참이용", "저두요"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과하다"며 불편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김원훈이 2022년 결혼한 유부남인 만큼, 혼동을 부르는 사실적인 연출에 혼란스러워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 일부 누리꾼들은 "아내가 대인배인듯", "콘셉트 선 넘은 거 아닌가", "이런 걸로는 장난치지 않았으면", "결혼이 장난인가" 등의 날선 반으을 보였다.
다만 유쾌하게 받아들인 이들은 "비즈니스니까 이해하는 거지", "숏박스를 모르나보네", "기혼 배우들 키스신은 어떻게 보나",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걸 걱정하네" 등의 의견이 뒤따르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메타코미디, 김원훈 엄지윤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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