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성남FC 소속 수비수 김영한과 성남 유스 출신 공격수 김건희(숭실대)가 U20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발표한 U20 남자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 성남FC의 수비수 김영한과 풍생고 졸업 후 숭실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건희가 이름을 올렸다. 성남FC 유스 시스템을 거친 두 선수가 나란히 연령별 대표팀에 합류하며 구단 육성 체계의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현재 성남FC 소속인 김영한은 186cm, 75kg의 우수한 체격 조건을 갖춘 센터백으로, U12부터 U18(풍생고)까지 성남의 유스 시스템을 전 단계 거치며 성장했다. 풍생고 졸업 후 대학을 거치지 않고 성남FC 프로팀으로 직행하며 구단이 공들여 키운 대형 수비수 자원임을 증명했다.
김영한은 성남 유스가 배출해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로 진출한 김지수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빌드업 자질 등 김지수와 유사한 장점을 갖춰 구단 안팎에서는 일찌감치 '제2의 김지수'로 주목받아 왔다. 제26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령별 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검증받은 결과, 프로 직행에 이어 대표팀 발탁이라는 성과를 냈다.
함께 선발된 공격수 김건희 역시 성남 U18(풍생고) 출신이다. 풍생고 시절부터 날카로운 득점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숭실대학교에서 활약 중이다. 김영한과 김건희는 유스 시절부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사이로, 이번 대표팀 소집을 통해 공수 양면에서 성남 유스 시스템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FC는 김지수에 이어 김영한 등 프로 직행 자원과 김건희와 같은 유스 출신 선수들이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것에 대해 구단 육성 철학이 확고히 정착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김영한은 성남FC의 유스 출신이자 프로 선수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대표팀 훈련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여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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