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SK인천석유화학, 원·하청 격차 줄인다…16억 규모 상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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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SK인천석유화학, 원·하청 격차 줄인다…16억 규모 상생사업 추진

경기일보 2026-03-19 09:4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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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린 제1차 실무협의체에서 각 관계 기관 실무담당자들이 사업운영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상의 제공
최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린 제1차 실무협의체에서 각 관계 기관 실무담당자들이 사업운영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상의 제공

 

인천상공회의소는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지역 석유화학산업의 원·하청 간 임금과 복리후생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휴게·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등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산업 현장의 이중구조를 개선, 지속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사업은 모두 16억원 규모로 추진하며, 지난 2025년 산업안전 인프라 구축 중심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을 확대·개편한다.

 

사업의 핵심은 협력사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 확대다. 지난해에는 원청사와 협력사 간 안전사고 예방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훈련과 안전장비 지원 등 산업장비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 올해는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강화해 근로자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천상의는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간 상생협약을 통해 추진한 ‘상생협력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어 협력사 근로자들의 근로 및 휴게 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상의는 원청 사업장 안 상생 카페테리아 조성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도 지원할 예정이다.

 

숙련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한 장기근속자 지원 제도도 새롭게 도입한다. 오랜 기간 재직한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기근속자 유지 지원’을 신설, 현장 숙련 인력의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한다. 특히 전체 지원금의 일부를 원청사인 SK인천석유화학이 부담해 상생협약 이행 의지를 다졌다.

 

이 밖에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이프티 키맨(Safety Key-Man)’ 사업도 운영을 고도화한다. 올해는 200건 이상의 현장 점검을 목표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중대재해 노출 위험이 높은 협력사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정밀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특식과 물품 지원 등 ‘세이프티 케어’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한다.

 

함지현 인천상의 소통강화공공사업실장은 “지난해 사업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 단계였다면, 올해는 장기 재직자 지원 등 근로자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혜택 확대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원청사와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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