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삼성전자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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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삼성전자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아주경제 2026-03-19 09:3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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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 조사 결과 지난해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자사가 점유율 35.2%로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은 250만대를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번 조사는 판매량 기준이고 소비자 TV는 제외했다. 삼성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으로는 스마트 사이니지, 전자칠판, 비즈니스 TV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신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52㎜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도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구현한다.

지난 1월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 혁신상과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부문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어워드에서 6개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기기와 설루션을 연결한 통합 디지털 사이니지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별도 판매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용 솔루션인 '삼성 VXT'는 원격 기기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간편한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 세계 여러 매장에 설치된 다양한 종류의 스크린을 원격 관리하거나 매장 홍보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사진 한 장만으로도 사이니지용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앱 'AI 스튜디오'도 추가된다.

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기록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과기업간거래(B2B)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업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과 설루션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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