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에 풀린 백호…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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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 풀린 백호…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유니폼 공개

경기일보 2026-03-19 09:3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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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새 원정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왼쪽)과 조규성. 나이키 코리아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입고 뛸 유니폼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를 통해 19일 공개됐다.

 

강인함과 폭발력을 상징하는 ‘호랑이’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승리의 순간을 지배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202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은 한국 축구가 지닌 에너지와 투지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콘셉트는 ‘호랑이의 기습’. 전통적인 상징성을 유지하면서도,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맞서는 팀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홈 유니폼은 ‘백호’를 모티브로 삼았다. 위기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회복력과 하나로 뭉친 조직력, 특히 백호의 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이거 카모플라주’ 패턴이 적용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어웨이 유니폼은 ‘기습’이라는 서사를 더욱 직관적으로 풀어냈다. 역동적인 색감과 패턴을 통해 순간적인 폭발력과 스피드를 강조하며, 경기 흐름을 단번에 뒤집는 팀의 스타일을 표현했다.

 

기능성 역시 한층 강화됐다. 나이키는 공기 순환을 극대화하는 ‘에어로-핏’ 기술을 적용해 선수들이 경기 내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땀이 빠르게 마르도록 돕는 동시에, 열이 집중되는 부위에는 메쉬 소재를 배치해 냉각 효과를 높였다.

 

새 유니폼은 오는 23일 정식 출시되며, 대표팀은 28일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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