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
양측은 현대차·기아의 자체적인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설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품질·안전 철학에 기반해 SDV 차량을 개발 중인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레벨4 로보택시까지 확장한 자율주행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레벨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의를 본격화하고,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엔비디아와의 협업 확대는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에 가속도를 내기 위한 현대차그룹 차원의 전략적 결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해 자율주행 레벨2부터 레벨4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설계구조)를 새롭게 구축한다.
하이페리온은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센서, 카메라 등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하드웨어를 묶은 레퍼런스(표준) 설계구조다. 표준형 설계구조에 글로벌 톱3 자동차 제조회사인 현대차그룹이 축적한 경험을 더하면 최적화된 SDV 아키텍처를 자체 개발할 수 있다.
◆ 한국타이어‧티스테이션,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4년 연속, 타이어 전문점 부문 18년 연속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파워 지수,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등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는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주도 하에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성장 전략과 끊임없는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낸 성과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약 40개 브랜드 300여개 차종에 이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혁신 테크놀로지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은 타이어 전문점 부문에서 2009년부터 18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고객 서비스 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조사 결과,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도 이미지와 구입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르노코리아, ‘르노 부산오픈테니스대회 2026’ 스폰서
르노코리아가 지난 17일 부산공장에서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대표이사, 부산광역시테니스협회 신주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르노 부산오픈 2026’ 테니스대회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르노 부산오픈 2026’은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 챌린저 투어 공식 일정에 포함된 국제 테니스 대회다. 챌린저 투어는 세계 각국의 차세대 프로 선수들이 국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로 정현·권순우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도 의무 포인트 획득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 금정체육공원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14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출전하며 총상금 규모는 22만5000달러(3억3817만원)다.
르노 브랜드는 2022년부터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롤랑가로스’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르노는 롤랑가로스와 열정과 대담함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면서 프랑스테니스연맹(FFT)과 함께 스포츠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러한 글로벌 스폰서십 자산을 국내로 확장하는 한편, 자사의 모토인 ‘Born in France, Made in Korea’의 스토리텔링을 부산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 후원을 결정했다.
◆ 한국토요타, 전국 5개 교육기관 차량 기부
한국토요타가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T-TEP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교육용 차량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식은 ▲아주자동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총 5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자동차 기술 교육용 차량과 정비 실습용 부품, 판금 실습용 용접 패널 등을 전달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T-TEP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토요타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국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 교육, 일본 연수, 교육용 차량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9개 대학과 5개 고등학교 등 총 14개 교육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교육용 차량 기부를 시작해 이번 지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7대의 차량을 교육 현장에 제공하며 학생들이 실제 차량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차량은 시에나, 프리우스 AWD,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렉서스 UX, GR86 등 총 5대로, 학생들이 전동화 기술과 다양한 차량 구조를 실제 차량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이브리드 미니밴과 전동화 해치백, 하이브리드 SUV, 후륜구동 스포츠카 등 다양한 차종을 포함해 전동화 기술과 차량 구조, 주행 성능 특성 등 폭넓은 자동차 기술을 실습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기아, 토탈에너지스 파트너십 2031년까지 연장
기아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 윤활유가 2031년까지 제휴 관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토탈에너지스는 글로벌 석유·천연가스 기업으로 전 세계 120여개 국에 진출해 있다.
2011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처음 맺은 기아와 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재계약으로 2031년까지 20년간 장기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게 됐다. 두 회사는 지금까지 5년 단위로 3차례 재계약을 했다.
토탈에너지스는 기존 계약과 동일하게 앞으로 5년간 고품질 엔진오일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기아의 전 세계 고객, 딜러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고객만족도 개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아와 지난 15년간 실시한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 역시 이어간다. 이 밖에도 두 회사는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부문에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 넥센타이어, 여름용 ‘엔블루S’ 글로벌 RE 정조준
넥센타이어가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S'를 중남미·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출시하며 글로벌 교체용(RE)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럽 중심으로 판매해온 제품을 신흥 성장 시장으로 확대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매출 다변화와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출시 대상 지역은 콜롬비아·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와 말레이시아·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이다. 연중 온난한 기후와 낮은 계절 변동성으로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시장들로, 넥센타이어는 지역별 기후 특성에 맞춰 엔블루 S의 전략적 공급에 나섰다.
엔블루 S는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로 낮은 회전 저항을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성능을 발휘하며 젖은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혼합물이 고르게 분산된 다기능 컴파운드(고무 혼합물)를 적용해 젖은 노면 그립력을 강화했으며, 접지 면적을 최적화한 구조 설계를 통해 회전 저항과 핸들링 성능도 강화했다.
이번에 런칭되는 엔블루 S에는 EV루트가 적용됐다. EV루트는 내연기관차는 물론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넥센타이어 전용 인증 마크다.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단일 제품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 차량 수요를 아우를 수 있어 판매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SK엔무브 ZIC, K-BPI 28년 연속 1위 달성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8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골든 브랜드’로 선정됐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매년 국내 산업별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행 첫 해인 1999년부터 올해까지 엔진오일 부문에서 1위를 지켜온 지크는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국내 윤활유 시장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크는 1995년 국내 최초의 윤활유 제품으로 시작해 30여년간 ‘대한민국 No.1 윤활유’ 로서 브랜드 리더십을 유지해 왔다. 지크는 SK엔무브의 그룹 Ⅲ 프리미엄 윤활기유 ‘유베이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자동차 엔진 보호 성능과 연비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 그룹 III 윤활기유는 그룹 I, II 기유에 비해 불순물이 적고 산화 안정성, 저온 유동성, 고온 점도 유지 성능이 뛰어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크는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ACEA), 미국(API) 등 주요 엔진오일 국제 규격은 물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며 전세계 6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지크는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2년 지크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개설한 이후 쿠팡, 지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해왔고, 자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제품(X10‧X8), 레이싱(Racing)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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