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컴피티션•금호 SLM, 2026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제2전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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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컴피티션•금호 SLM, 2026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제2전 동시 출격

오토레이싱 2026-03-19 08:4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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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스포츠 양대 축으로 평가받는 한국 컴피티션과 금호 SLM이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시리즈 제2전에 나란히 출전한다. 경기는 오는 20~21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다.

2025 뉘르부르그링 24시간 레이스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한국 컴피티션의 포르쉐 992 GT3 R 경주차. 사진=한국 컴피티션.
2025 뉘르부르그링 24시간 레이스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한국 컴피티션의 포르쉐 992 GT3 R 경주차. 사진=한국 컴피티션.

한국 컴피티션은 최고 클래스인 SP9에 포르쉐 992 GT3 R으로 참가한다. 조항우, 김종겸, 최명길에 독일 출신 마르코 지프리드를 더한 라인업으로 시즌 2년차를 맞는다. 지난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종합 9위를 한 만큼, 올 시즌에는 ‘톱10’ 이상의 성적이 목표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는 막스 페르스타펜이 같은 SP9 클래스에 출전해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와의 직접 대결은 팀 경쟁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금호 SLM은 독일 현지 팀 SRS 팀 조르그 렌스포트와 협업해 VT2-RWD 클래스에 도전한다. BMW 330i 경주차로 이창욱과 이정우가 드라이버로 나선다. 이번 출전을 시작으로 뉘르부르크링 경험을 축적하고, 장기적으로는 24시간 레이스 등 국제 무대 도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금호 SLM에서 몰게 될 것으로 알려진 조르그 렌스피드팀의 BMW 330i 경주차. 사진=조르그 렌스피드팀.
금호 SLM에서 몰게 될 것으로 알려진 조르그 렌스피드팀의 BMW 330i 경주차. 사진=조르그 렌스피드팀.

두 팀은 전신인 아트라스BX 레이싱과 엑스타 레이싱 시절부터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경쟁해 온 라이벌이다. 클래스는 다르지만 국내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 이어지는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번 NLS 2전은 한국 모터스포츠 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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