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남아라!”…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조롱 속, 탈락한 맨체스터 시티와 흔들리는 감독의 미래, 그리고 재건의 갈림길에 선 팀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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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남아라!”…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조롱 속, 탈락한 맨체스터 시티와 흔들리는 감독의 미래, 그리고 재건의 갈림길에 선 팀의 현실

스포츠동아 2026-03-19 07:5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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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UCL 16강 2차전 홈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맨체스터|AP뉴시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UCL 16강 2차전 홈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맨체스터|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55)의 미래를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에 대해 전망했다. 디 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 원정 팬들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외친 ‘과르디올라, 남아라’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는 단순한 조롱을 넘어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처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 시대를 지배했던 감독의 거취가 불확실해졌다”고 분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UCL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 2차전 합계 스코어 1-5로 완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특히 1차전에서 0-3으로 무너지며 사실상 승부가 기운 상황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큰 타격이었다.

이 패배 이후 자연스럽게 감독의 미래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고, 공개적으로는 다음 시즌 복귀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지만, 구단이 이미 후임 후보들과 접촉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

디 애슬레틱은 단순히 성적 문제가 아니라고 봤다. “문제는 단순한 성적 부진이 아니다”고 밝힌 디 애슬레틱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과거의 완성된 팀이 아니라 재건 과정에 있는 팀이다. 2025년 이후 11명의 신입 선수를 영입했고, 기존 핵심 자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팀의 구조 자체가 크게 흔들렸다. 여기에 기존 ‘과르디올라 스타일’과는 다른 유형의 선수들까지 합류하며 전술적 균형을 다시 맞춰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결국 핵심은 과르디올라의 선택이다. 그는 여전히 선수단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며 “미래는 밝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동시에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피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지금의 맨시티는 완성된 팀이 아니라 가능성을 품은 팀이다. 그렇기에 이 프로젝트를 끝까지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은 더욱 중요해진다”고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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