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K-컬처 주식 종목 중 주식 재산이 가장 많은 개인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CXO연구소가 19일 발표한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종목 중 주식 평가액 100억 원 이상의 개인주주 현황 조사’에 따르면 국내 문화·콘텐츠를 종목에서 주식 재산이 100억원 이상인 개인주주는 총 2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전체 주식 평가액은 6조1천270억원으로 1월 초보다 1천276억원(2.1%) 더 증가했다.
이 가운데 방 의장이 4조8천2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보유 주식 중 하이브 주식을 1천315만1천394주 가지고 있었다.
최근 80일 사이 평가액도 2천498억원(5.5%)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BTS 콘서트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 주주 순위에서 JYP 엔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3천627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최대 주주(2천250억원)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박성찬 다날 회장, 박승권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이사회 의장,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사장, 이재현 CJ ENM 회장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BTS 멤버 7명의 주식평가액도 200억원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BTS 멤버들은 2023년 9월 하이브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가 해소되면서 주식 변동에 따른 공시 의무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CXO연구소는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달리 해당 업계의 상장 주식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어서 이에 대한 상황 반전이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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