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보러 왔다 서인국에 스며든다”…‘월간남친’이 만든 입덕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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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보러 왔다 서인국에 스며든다”…‘월간남친’이 만든 입덕 주의보

스포츠동아 2026-03-19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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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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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지수 때문에 봤다가 서인국에 스며든다.’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이 글로벌 차트 정상에 등극하며 케이(K) 로맨틱 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인국을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당초 블랙핑크 지수의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막상 베일을 벗자 상대역 서인국의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력이 입소문을 타며 흥행의 ‘실질적 견인차’로 떠오른 모양새다.

‘월간남친’은 현실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사랑을 경험한 끝에 진짜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서인국은 미래와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냉철한 현실 속 웹툰 PD 박경남과 가상 세계 속 ‘판타지 남친’을 넘나들며 사실상 1인 2역에 가까운 입체적 연기를 펼친다.

안경을 쓴 채 건조한 말투로 일관하는 ‘너드형 직장인’부터 붉은 머리와 모터사이클로 대변되는 거칠고 자유로운 판타지 남주까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요구하는 남성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유연하게 횡단한다. 여기에 대사의 온도, 호흡의 간격, 눈빛의 미세한 떨림까지 변주하며 캐릭터 각각에 설득력을 부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무심한 듯하면서도 결정적 순간에 드러내는 섬세한 감정선은 ‘혐관’(싫어하거나 못마땅해하면서도 계속 엮이는 관계)으로 시작한 지수와의 로맨스에 팽팽한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부여한다.

이 같은 서인국의 활약은 지수의 글로벌 화제성과 맞물리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월간남친’은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글로벌 차트 3위로 출발한 뒤 2주 차에 곧바로 1위에 오르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공식 집계 기준 2주 차 시청 수는 480만 회, 누적 시청 시간은 4780만 시간으로, 2위인 스페인 드라마 ‘그날 밤’(380만 회·1560만 시간)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국내 반응 역시 뜨겁다. ‘월간남친’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으며,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지수가 1위, 서인국이 3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수로 시작해 서인국으로 완성되는 드라마’라는 평가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수치로 증명한 셈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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