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45세라는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한 아내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럭키의 첫째 딸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럭키는 지난해 9월 결혼 후, 45세에 자연임신한 아내를 자랑하며 임신 비결로 인도의 슈퍼푸드 타마린드와 연꼿의 씨앗인 마카나를 언급했다.
또 딸의 이름을 '라희'로 지었다고 밝히며 "라희는 인도어로 '여행하라'는 뜻이다. 국경이나 문화에 얽매이기보다 전 세계 어디서든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출산 현장에서 럭키는 침착한 아내와 달리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연신 한숨을 쉬었다. 그는 "긴장이 안 될 수가 없다"고 털어놓았으며, 아기의 몸무게가 3.39kg로 비교적 커 제왕절개 수술을 하게 됐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수술실로 향하는 아내를 향해 럭키는 "처음에 노산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을 때 째려봤잖아"라며 과거를 회상하는 한편, "오늘은 왜 이렇게 예뻐 보이냐"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아내가 수술실로 들어가자 럭키는 결국 눈물을 쏟았고,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쉽게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는다는 게 정말 힘든 일이라 걱정도 되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 같다", "시간이 얼마나 안 갈까, 옆에서 응원해주고 싶다"고 공감했다.
출산 후 처음으로 딸을 마주한 럭키는 "내가 진짜 아빠가 됐네. 정말 신기하다"며 오열했다. 이어 "이 감정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감동은 처음이다. 내가 아빠가 됐다는 게 실감 난다"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또한 인터뷰에서 럭키는 "1996년에 한국에 와 30년 가까이 살고 있고, 아내를 늦게 만났지만 안정감을 찾으면서 정말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내를 향해 "정말 고마워. 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엄마다. 최고의 선물을 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고, 딸에게는 "정말 멋진 부모가 되겠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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