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JJ 가브리엘의 성장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17일(한국시간) “최근 아스널의 맥스 다우먼이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득점자로 주목받는 가운데 맨유 역시 JJ 가브리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10년생, 가브리엘은 맨유가 차세대 ‘No. 9’으로 기대 중인 자원이다. 2022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한 이후 뛰어난 재능을 뽐내며 월반을 밥 먹듯이 했다.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연소 U-18 팀 데뷔전을 치르며 주목받았다.
올 시즌도 U-18 팀에서 활약 중인 가브리엘. 지난 시즌 그 이상의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U-18 리그 통산 22경기 21골 3도움, 잉글랜드 FA 유스컵에서는 3경기 2골을 터뜨렸다. 인상적 활약 속 맨유 1군 데뷔도 머지않았다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인정했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브리엘은 맨유의 새로운 보석이다. 이 15세 소년은 정말 환상적인 재능을 가졌다. 10월에 16세가 되지만, 클럽에서는 환상적인 잠재력과 재능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맨유는 가브리엘의 1군 데뷔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에 따르면 유스 아카데미 책임자 스티븐 토르페이는 “우리는 유소년 선수들의 앞으로의 여정을 생각해야 한다. 재능이 뛰어나고 준비가 됐다면 기회를 줄 것이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압박을 받으면 부상 위험과 선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청소년 과정은 점진적이어야 하고, 끊임없는 점검과 도전, 성찰, 장기적 잠재력 이해, 어떤 기회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과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가브리엘을 포함한 유소년 선수들이 연령별 유스에서 차근차근 성장시킨 다음 1군으로 보내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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