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하지원이 리즈 비결부터 ‘클라이맥스’를 위한 체형 변화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변함없는 자기관리의 힘을 보여줬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 영상에는 배우 하지원이 출연해 성시경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하지원은 성시경이 준비한 음식과 와인을 즐기며 작품과 일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하지원은 최근 ‘요즘이 리즈’라는 반응에 대해 “나이를 먹으면서도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참 좋다”고 웃으며 답했다. 쑥스러워하면서도 솔직한 반응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몸매 관리 비결도 직접 밝혔다. 하지원은 “주변에서 어떤 운동을 하는지 많이 물어보신다”며 “근육의 원리를 파악하면서 스트레칭 운동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극이 필요한 포인트에 힘을 주고 내 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쌓아온 운동 공력 덕분에 운동을 효율적으로 잘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ENA ‘클라이맥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하지원은 극 중 욕망에 굶주린 여배우 추상아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그는 “추상아를 소화하는 게 쉽지 않았다. 촬영 내내 나라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자문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하지원은 날카로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체형까지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하드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작게 만들어 체형 자체를 바꾸는 과정을 거쳤다”고 말해 성시경의 감탄을 자아냈다.
상대역 주지훈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거친 부부 싸움을 하는 고난도 장면에서 단번에 오케이가 날 정도로 합이 정말 좋았다”고 말하며 ‘클라이맥스’ 속 강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이날 하지원은 ‘시크릿 가든’ OST ‘너는 나의 봄이다’를 부른 성시경에게도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작품이 끝난 뒤에도 정말 많이 들었다. 봄만 되면 항상 다시 찾는 곡”이라며 “듣고 있으면 사랑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또 하지원은 팬데믹 기간 동안 배우가 아닌 인간 하지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덕분에 ‘클라이맥스’는 다시 연기를 시작하는 기분으로 촬영했다”며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하지원이 출연 중인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2회까지 방송됐으며, 3회는 23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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