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국을 완파한 닐스 닐센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팀 경기력에 대해 "매우 압도적으로 지배했다"고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1-4로 참패했다.
전반 15분 우에키 리코에게 선제 실점한 한국은 전반 25분 하마노 마이카에게 추가골을 내줬고, 후반 30분 구마가이 사키에게 코너킥 헤더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강채림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후반 36분 치바 레미나에게 네 번째 골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
내용, 결과 모두 참패였다.
일본도 이날 승리를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일본 매체 풋볼존에 따르면 닐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은 일본이 승리에 걸맞은 팀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물론 한국도 이번 대회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오늘은 일본이 압도적으로 지배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한일전 10경기 무패(6승4무) 기록을 이어간 닐센 감독은 "우선 이 순간을 잠시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완벽한 경기력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결승 티켓을 거머쥔 일본은 전날 중국을 2-1로 격파한 '개최국' 호주와 결승전을 치른다.
닐센 감독은 "호주와는 치열한 접전을 벌여왔다. 개인적으로 아는 선수나 감독도 있어서 호주와 맞붙게 된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2014, 2018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일본은 8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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