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강원과 무득점 무승부…이영민 “새 선발 자원 큰 수확”, 정경호 “ACLE 결과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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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강원과 무득점 무승부…이영민 “새 선발 자원 큰 수확”, 정경호 “ACLE 결과 그만”

한스경제 2026-03-18 21:5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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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부천FC 이영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부천FC 이영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부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부천FC가 10년 만에 다시 만난 강원FC와 득점 없이 비겼다. 부천은 부상 악재 속에서도 새 얼굴들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강원은 승점 1의 의미를 인정하면서도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천은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부천은 1승 2무 1패로 5위(승점 5)를 유지했다. 강원은 시즌 시즌 첫 승 사냥 또 실패하며 2무 1패로 10위(승점 2)에 머물렀다.

승격팀 부천으로선 의미가 적지 않은 무승부였다. 상대는 10년 만에 공식전에서 다시 맞선 강원이었고, 팀 사정도 녹록지 않았다. 최근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이영민 부천 감독은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새로운 선발 자원들을 투입했다. 결과적으로 공격에서 마침표를 찍지는 못했지만, 수비 조직력과 경기 운영 면에서는 일정한 성과를 남겼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부천FC 티아깅요(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부천FC 티아깅요(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영민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최근 부상자가 많아 힘든 상황임에도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 운영을 잘해줬다”며 “앞으로 활용 가치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오늘 경기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승리를 놓친 데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물론 이기지 못해 아쉽다. 많은 고민을 했던 경기”라고 돌아봤다.

실제로 부천의 벤치 운영은 조심스러웠다. 이날 부천은 교체 카드를 3장만 사용했다. 후반 들어 승부수를 띄울 법한 시점도 있었지만, 이영민 감독은 흐름 유지에 더 무게를 뒀다. 그는 “후반전에는 어느 타이밍에 교체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을 깨기 싫었다”고 설명했다. 무리한 변화보다 현재 전개되던 경기 양상을 지키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셈이다.

수비 안정은 분명한 수확이었다. 부천은 승격 후 4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다. K리그1 잔류 경쟁에서 필수적인 요소인 수비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영민 감독도 “K리그1에서 생존하려면 무실점하는 능력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격에서의 세밀함은 과제로 남았지만, 최소한 1부 무대에서 버틸 수 있는 기본 토대는 보여줬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 정경호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 정경호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은 승점 1점을 챙겼지만 표정이 밝지만은 않았다. 정경호 강원 감독은 경기 뒤 “오랜만에 온 부천에서 치열하게 싸웠다. 승점 1점은 분명 중요하지만 더 노력해야 한다”며 “한 단계씩 올라가고 있기는 하지만 더 노력해야 한다. 올라가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원했던 경기였던 만큼 첫 승 불발의 아쉬움이 컸다.

정경호 감독은 “오늘은 과정보다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준비했다. 그 부분은 분명 아쉽다”고 했다. 판정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심판 판정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조심스럽다. 다만 심판과 서로 존중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좋아졌다”며 “판정은 항상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존중하면서 소통하려는 노력이 심판들로부터 보인다”고 말했다.

정경호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결과 보다 K리그의 결과에 초점을 맞추길 바랐다. 그는  “항상 저희 결과에 ACLE 일정까지 말씀하시는데, 저희가 무조건 승리하는 팀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은 뒤 “ACLE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보다는 리그에 대해서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공격수 김건희의 몸 상태를 두고는 “꼭지점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아쉽다. 훈련 참가를 앞두고 있다”며 “포항전쯤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좋아질 수 있다.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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