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전이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636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대전이 디오고의 K리그 데뷔골을 앞세워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을 가져갔다. 대전은 시즌 첫 승리로 단숨에 3위(1승 3무, 승점 6)로 올라섰다.
반대로 인천은 시즌 첫 승에 또다시 실패해 4경기 무승(1무 3패)에 빠지며 11위로 떨어졌다.
인천은 4-4-2 전형으로 나섰다. 김동헌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이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서재민과 이케르가 지켰으며 측면에 정치인, 제르소가 나섰다. 최전방에 오후성과 무고사가 출격했다.
대전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이창근이 골문을 지켰고 박규현, 조성권, 하창래, 김문환이 수비를 구성했다. 이순민과 김봉수가 3선에서 수비를 지켰고 2선은 서진수, 마사, 주앙 빅토르, 최전방에 주민규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대전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왼쪽에서 넘어온 서진수의 오른발 인스윙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마사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에도 대전이 계속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대전은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서진수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김동헌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은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준비했다. 전반 20분경 정치인이 스스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인천 벤치는 빠르게 이청용을 준비했고 교체 투입시켰다.
인천은 세트피스 상황에 여러 번 기회를 맞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28분 하창래가 부상을 호소하며 쓰러져 들것에 실려나갔다. 김민덕이 교체 투입됐다.
대전이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1분 왼쪽에서 전방 압박 성공 후 공을 뺏어낸 마사가 서진수의 로빙 패스로 뒷공간 침투 후 발리슛을 시도했는데 살짝 빗나갔다.
인천은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전반 35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무고사가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는데 이창근이 오른쪽 골문 안으로 향하는 공을 건져냈다.
하지만 이어진 코너킥에서 무고사가 가까운 쪽 포스트로 온 공을 헤더로 연결해 이창근을 뚫었다.
인천은 계속 대전을 흔들었다. 전반 38분 연달아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무고사가 수비에 밀려 넘어졌지만, 파울은 선언되지 않았다. 이어진 이청용의 왼발 슛도 수비 블락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은 5분 주어졌다. 대전이 전반 추가시간 48분 수비 성공으로 상대 진영에서 공을 차단했다. 주민규가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김건희가 이를 막아내면서 간신히 인천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시작 전에 대전은 서진수 대신 루빅손을 넣어 변화를 줬다. 인천은 전반전 라인업 그대로 나섰다.
팽팽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자 ,대전은 후반 15분 마사, 주민규 대신 밥신과 주민규를 넣어 다시 변화를 가져갔다.
인천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18분 왼쪽 측면을 뚫어낸 서재민이 컷백 패스를 통해 제르소에게 연결했다. 제르소가 왼발로 연결했는데 이 공을 김민덕이 극적으로 걷어냈다.
후반 24분엔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무고사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슛으로 시도하다가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온필드 모니터로 VAR 판독을 했다. 주심은 원심으로 유지했다.
인천은 곧바로 제르소를 빼고 페리어를 넣었다. 페리어는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대전도 기회를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후반 28분 왼쪽에서 루빅손이 침투 후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디오고의 발에 걸리지 않았다.
대전은 후반 32분 주앙 빅토르를 빼고 엄원상을 넣어 공격 기조를 이어갔다.
대전이 다시 달아났다. 후반 42분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엄원상이 앞에서 지켜낸 뒤, 뒤에 있던 디오고에게 내줬다. 디오고는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리그 데뷔골을 알렸다.
디오고는 득점 직후 이어진 공격에서도 엄원상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러나오자 강력한 슛으로 연결하며 위협했다. 하지만 높이 떴다.
인천은 후반 44분 이케르, 오후성, 김명순을 빼고 이명주, 이동률, 최승구를 투입해 마지막 반격을 노렸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진 가운데, 인천은 막판 파상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48분 엄원상이 역습 상황에서 스스로 돌파 이후 침착한 왼발 마무리에 성공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종료 직전 주심은 온필드 모니터로 페널티킥 상황을 확인했다. 대전 박스 안에서 이순민의 핸드볼 파울 여부를 봤다. 하지만 그 이전에 무고사의 파울을 선언하면서 오히려 대전의 공이 됐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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