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너 신동빈 작년보수 16% 줄고 정용진 62%나 늘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통오너 신동빈 작년보수 16% 줄고 정용진 62%나 늘어

연합뉴스 2026-03-18 19:14:11 신고

3줄요약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유통가에서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받아간 보수가 1년 전보다 16% 줄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1년 전보다 60% 넘게 늘어난 보수를 수령했다.

18일 각 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이 지난해 5개 계열사에서 받은 보수는 약 150억원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했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 불황과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2억원과 상여 10억원, 기타소득 1천만원 등 42억1천만원을 받아 갔다.

계열사별 보수 수령액은 롯데쇼핑 36억6천100만원, 롯데케미칼 22억7천500만원, 롯데칠성음료 22억5천만원, 롯데웰푸드 25억9천700만원 등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139480]에서 급여 24억4천500만원과 상여 34억500만원 등 58억5천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전년(36억900만원)보다 62.1%(22억4천1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이마트 측은 "지난 2024년에는 정 회장이 승진했음에도 급여를 인상하지 않고 동결했으나 지난해에는 실적개선 등의 성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의 모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과 부친 정재은 명예회장은 이마트에서 각각 18억4천만원의 보수를 수령했고, 신세계[004170]에서는 각각 11억9천100만원을 받았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지난해 43억3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24년 수령한 35억9천600만원보다 20.4% 증가한 것이다.

신세계 측은 "회장 승진에 따른 보수 인상과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최대 매출을 달성한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사업 전략 추진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서로 믿고 도우며 변화의 파고 맞서야" 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서로 믿고 도우며 변화의 파고 맞서야"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은 지난해 급여 37억7천600만원과 상여 13억7천300만원 등 51억5천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50억4천400만원)보다 1억600만원(2.1%) 증가한 수치다.

정교선 부회장은 현대백화점[069960]에서 12억8천200만원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현대홈쇼핑에서도 23억7천900만원을 수령했다.

정 회장 형제는 사업보고서를 공시할 예정인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에서도 보수를 받는다.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받은 보수를 합치면 수령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은 지난해 한화갤러리아[452260]에서 9억200만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8억9천800만원을 보수로 각각 받았다.

lyn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