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주우간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수도 캄팔라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 음식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우간다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프랑코포니(프랑스어권 문화 공동체) 페스티벌의 하나로, 한국의 국제프랑코포니기구(OIF) 옵서버 가입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한국대사관에서 15년째 관저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로런스 보게레 셰프의 지도로 쉐라톤 호텔 요리사들이 잡채, 불고기 등 한식을 선보였으며 우간다 경찰 태권도팀의 태권도 시범 공연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플레이비언 제이자 대법원장과 오리엠 헨리 오켈로 외무부 국제협력 담당 부장관(국무장관) 등 우간다 측 관계자와 우간다 주재 프랑스·벨기에·르완다 대사 등 외교단, 한국 관련 기관·단체,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GKS), 한국 유학 경험이 있는 우간다 동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수 주우간다 대사는 "한국 음식은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특히 한국을 경험한 우간다 동문들이 한식 소개를 통해 한국과 우간다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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