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18일 장충체육관서 열릴 현대건설과 홈경기를 앞두고 승점 3을 향한 의지와 압박감을 동시에 설명했다. 사진제공│KOVO
[장충=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여기까지 왔으니 잘 이겨내야죠.”
이영택 GS칼텍스 감독(49)이 18일 장충체육관서 열릴 현대건설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최종 홈경기를 앞두고 승점 3을 향한 의지와 압박감을 동시에 설명했다.
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일 경우 준플레이오프(PO)가 열린다. 5위 GS칼텍스(18승17패·승점 54)는 4시즌만의 봄배구 무대에 오르려면 이날 반드시 승점 3을 따내야 한다. 이 경우 이미 정규리그를 마친 3위 흥국생명(19승17패·승점 57), 4위 IBK기업은행(18승18패·승점57)을 각각 세트 득실률과 다승서 앞서 3위에 오르게 된다. 준PO는 24일 안방서 4위 흥국생명과 단판으로 열린다.
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서 “우리는 5라운드부터는 매번 압박감이 큰 경기를 했다. 나도, 선수들도 여기까지 왔으니 잘 이겨내야 한다”며 “사실 나는 어젯밤에 생각이 굉장히 많았다. 그러나 선수들을 믿으니 자신감을 갖고 부담없이 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 2위를 확정한 현대건설이 힘을 빼고 나온다고 예고했지만 방심하지 않는다. 이 감독은 “현대건설이 어떤 라인업을 들고 나오느냐보단 우리 플레이를 착실하게 하는게 중요하다. 시즌 최종전까지 봄배구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은 우리가 자초했으니 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그동안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에 유서연이 주전으로 나섰고, 나머지 한 자리는 레이나 도코쿠와 권민지가 번갈아가며 나왔다. 오늘은 권민지가 먼저 출전한다. 세터는 김지원과 안혜진 중 안혜진이 선발로 출격한다”고 설명했다.
장충│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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