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경 아래 펼쳐지는 ‘K-술상’…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22층 바 새단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 야경 아래 펼쳐지는 ‘K-술상’…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22층 바 새단장

디지틀조선일보 2026-03-18 17:24:46 신고

3줄요약
개관 10주년·호텔명 변경 맞아 3월 19일부터 저녁 영업 시작
  • THE 22의 떡갈비와 마루나 탁주(사진제공=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 THE 22의 떡갈비와 마루나 탁주(사진제공=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K-푸드와 K-술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명동 한복판 호텔 최고층에서 한식 안주와 한국 전통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3월 19일부터 22층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를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바(THE 22 Namdaemun Bakery&Bar)'로 새단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개관 이후 10주년을 맞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은 지난 3월 1일 호텔명을 '남대문'에서 '명동'으로 변경했으며, 이번 THE 22의 새단장은 호텔의 새 출발을 알리는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김미선 총지배인(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김미선 총지배인(사진촬영=서미영 기자)

    호텔 측이 리네이밍을 결정한 배경에는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설규호 마케팅 부장은 "명동과 도보 5~10분 거리에 있음에도 '남대문'이라는 이름 때문에 거리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있었다"며 "명동이라는 키워드를 살려 지리적 장점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미선 총지배인은 "개관 1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점에 호텔명을 새롭게 하고, THE 22에서 한국 스타일의 안주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저녁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 호텔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호텔 22층 통유리창에서는 N서울타워와 숭례문이 정면으로, 광화문·경복궁·덕수궁이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울의 대표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 THE 22는 낮에는 빵과 디저트, 커피를 즐기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로, 평일 저녁에는 한식 안주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바로 운영되는 이원화 구조를 택했다. 한국 고유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모더니즘'을 테마로 공간을 꾸몄으며, 바 영업은 평일에만 진행된다.


  • THE22 바의 시그니처 메뉴 '남대문 주안상'(사진제공=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 THE22 바의 시그니처 메뉴 '남대문 주안상'(사진제공=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바의 시그니처 메뉴는 '남대문 주안상'(6만 원)이다. 조선시대 손님 대접 문화인 '주안상'에서 영감을 받은 이 메뉴는 구절판 중앙에 육회를 담고 육포, 김부각, 황태포 부각, 아귀포 등 건조 안주 8종으로 둘러싸 어떤 전통주와도 페어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 잣소스를 곁들인 떡갈비, 전주식 육전, 매콤달콤한 육회,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자연송이 해산물 샐러드 등 호텔 셰프진이 개발한 한식 스타일 안주를 선보인다.


  • 아토 브루어리의 마루나 시리즈(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아토 브루어리의 마루나 시리즈(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주류 라인업은 두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용인 동백동에 위치한 아토 브루어리의 '마루나' 시리즈다. 양조장 관계자는 "쌀, 물, 전통 누룩 단 세 가지 재료만 사용하며, 특히 마루나 약주는 전국 유일의 단양주(單釀酒) 방식으로 빚는다"고 강조했다. 단양주는 발효를 단 한 번만 거쳐 만드는 방식으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돼 시중 유통 전통주의 대다수는 2회 이상 발효하는 방식을 택한다. 마루나 약주는 포도·살구·매실 같은 산뜻한 산미가 특징으로 육회와 궁합이 좋고, 마루나 막걸리는 참외 같은 부드러운 단맛으로 육전과 잘 어울린다. 삼해주는 정월 첫 돼지날부터 100일 이상 세 차례 빚어내는 서울 전통 민속주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제품으로, 자연송이 해산물 샐러드와의 페어링을 추천한다.


  • 기원(KIONE) 관계자(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기원(KIONE) 관계자(사진촬영=서미영 기자)

    또 하나의 축은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ONE)'이다. 남양주 증류소에서 원료 선별부터 숙성·병입까지 전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하며, 복분자·한국 참나무·증류식 소주 캐스크를 활용해 한국적 풍미를 구현했다. 기원 측 관계자는 "창업 6년 만에 주류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WSC(국제와인증류주대회)에서 유니콘 제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며 "산토리, 카발란 등 대형 브랜드들이 수상한 무대에서 소규모 증류소가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THE 22에서는 호랑이·독수리·유니콘 3종을 30ml씩 구성한 샘플러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THE 22는 새단장을 기념해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루나 막걸리 1병과 떡갈비 2조각을 2만 2,000원에 제공하는 'TWO-TWO 세트'와 네이버 포토 리뷰 작성 시 마루나 약주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바 영업은 평일에만 운영된다.





최신뉴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