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커피대신 마셨는데"...티백서 수억 개 '미세플라스틱'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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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커피대신 마셨는데"...티백서 수억 개 '미세플라스틱' 나와

센머니 2026-03-18 1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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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건강을 위해 차를 즐길 때 편리한 티백을 자주 찾게 된다.

이렇게  뜨거운 물에 무심코 담그는 티백 중 일부는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와 이집트 소하그대학교, 독일 라이프치히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티백 하나에서 수백만에서 수억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이 폴리아마이드(나일론), 폴리프로필렌, 셀룰로스 고분자 소재로 제작된 티백을 분석한 결과, 폴리프로필렌 소재 티백에서 밀리리터당 평균 136.7nm 크기의 입자의 미세플라스틱이 약 12억개 검출됐다. 셀룰로스 티백에서는 평균 244nm 입자가 약 1억 3500만 개, 나일론 티백에서는 평균 138.4nm 입자가 약 818만 개 방출됐다.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은 인체 내부로 흡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점액을 생성하는 장 세포들이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흡수했으며, 입자가 유전 물질을 저장하는 세포핵까지 침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세포에 흡수된 미세플라스틱은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순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세·나노 플라스틱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된다"며 "이런 플라스틱이 지속적으로 인체에 들어올 경우 발생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회용 티백 대신 잎차를 직접 우려 마시는 습관은 미세플라스틱을 줄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스테인리스 티볼이나 다회용 인퓨저를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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