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8일 수도방위사령부 내 지하벙커인 'B-1 문서고'를 방문해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CPX)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 국방지휘본부·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에 이은 두 번째 FS 연습 현장점검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전투통제실에서 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최근 중동 전쟁 등 갈수록 불확실해지는 국제 안보 환경을 언급하면서 "연습과 훈련의 강도가 곧 전투력임을 명심하고, 강도 높은 연습과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안 장관은 합동작전센터로 이동해 "FS 연습은 이번 주로 종료되지만, 27일까지 이어지는 야외기동훈련도 안전하고 성과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확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자주국방을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FS 연습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및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최근 전쟁 양상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작전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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