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이 주변 걸프국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계속하자 미국이 조기경보통제기를 중동에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에 따르면 미국 본토를 출발한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조기경보통제기 최소 5대가 지난밤 대서양 한복판에 위치한 포르투갈령의 아조레스 제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중동으로 향하는 미군 항공기의 일반적인 중간 기착지입니다.
E-2D는 현재 미군이 운용하는 가장 민감한 공중 '하향식' 레이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핵심 장비인 AN/APY-9 UHF밴드 레이더 장착해 550km 이상 전방의 물체를 식별하고 저고도 순항미사일과 단거리 탄도 미사일, 해상 위협까지 탐지 가능합니다.
이번 E-2D 급파는 주변 걸프 국가들 겨냥한 이란의 저공비행 자폭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한 긴급한 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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