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양권 4개 지자체가 합동 위생점검에 나섰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가공식품 공동구매 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센터협의회와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가공식품 제조공정과 위생관리실태를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센터 및 공급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투입됐다.
대상은 경기도 내 가공식품 제조업체 4곳이다.
점검반은 원재료 보관상태부터 제조공정 전반, 작업장 위생구역 분리 등 현장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원료 수불부 등 필수 서류의 비치 및 관리 적정성 여부도 살폈다.
특히 센터는 점검 결과에 따른 엄격한 사후 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평가 점수가 79점 이하인 업체는 3개월 이내 재점검을 받아야 하고, 2차 점검에서도 기준에 미달할 경우 해당 제품의 학교급식 공급이 전면 차단된다.
이은희 센터장은 “주기적인 현장 실사와 지도를 통해 제조사의 자체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자율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전 점검에서 지적된 미흡 사항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위생 사고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학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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