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1.5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서울시는 이번 달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2026년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지난해 12월 대비 1.59% 상승했고,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15.12%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1월 말 다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 예고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이전,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2025년 12월과 2026년 1월의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이 시차를 두고 실거래가격에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전월 대비 30% 가량 줄었다. 서울시의 2월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4,521건으로 전월 6,438건에서 29.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및 용산구, 한강벨트 7개구의 신청 건수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강북 지역 10개구(강북·노원·도봉 등)와 강남지역 4개구(강서·관악·구로·금천)의 비중은 확대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중저가 및 외곽 지역으로 거래가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권역별로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 비중을 살펴보면 강남3구 및 용산구는 올해 1월 12.3%에서 전월 11.2%로 감소했고, 한강벨트 7개구 역시 동기간 24.1%에서 21.5%로 하락했다. 반대로 강북지역 10개구는 45.2%에서 47.5%, 강남지역 4개구도 18.4%에서 19.8%로 비중을 늘렸다.
2월 토지거래신청 가격 상승률은 0.57%로 전월 2.12%에서 하락했다. 강남 3구와 용산구의 2월 신청 가격 상승률은 전월 대비 1.27% 내렸고 한강벨트 7개구도 0.0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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