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에…코스피, 이란 사태 이후 최고치 회복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8일 달러 약세 등에 하락해 종일 1,490원을 밑돌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0.5원 내린 1,483.1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6.6원 내린 1,487.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40분께 1,489.1원으로 낙폭이 줄었으나, 마감 직전 1,482.4원까지 하락했다.
이란 사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달러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강세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536 수준이다. 지난 13일 100.537까지 올랐다가 사흘째 내림세다.
오는 19일 새벽(한국시간) 발표되는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 관망세가 짙어진 분위기로 보인다.
금리 동결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이란 사태 여파에 관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평가에 더 관심이 쏠려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8천864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3조8천687억원 순매도, 기관은 3조1천90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84.55포인트(5.04%) 오른 5,925.03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이란 사태 전인 지난달 27일(6,244.1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09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인 936.49원보다 1.40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71엔 내린 158.706엔이다.
hanj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