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전환·3주 서킷 도입... 크래프톤, PGS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판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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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전환·3주 서킷 도입... 크래프톤, PGS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판 흔든다

STN스포츠 2026-03-18 15:4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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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PUBG_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 서킷 1’을 개최하며 2026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글로벌 대회 ‘PGS 서킷 1’ 개막).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PUBG_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 서킷 1’을 개최하며 2026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글로벌 대회 ‘PGS 서킷 1’ 개막). /사진=크래프톤

[STN뉴스] 류승우 기자┃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서킷 1'을 개막하며 2026 시즌 포문을 열었다. 2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주간 이어지는 서킷 구조와 3인칭(TPP) 전환, 새로운 중계 포맷 도입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글로벌 e스포츠 시장 판도 변화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24개 팀 격돌... 글로벌 최정상급 경쟁 본격화 

크래프톤은 18일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1'을 개막하며 올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일정을 시작했다. PGS는 전 세계 정상급 팀들이 출전하는 대표 글로벌 대회로, 이번 서킷에는 글로벌 파트너 팀 12개와 지역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각 팀은 동일한 출발선에서 경쟁을 시작하며 시즌 초반 주도권 확보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3주 서킷' 구조 도입... 누적 성적이 운명 가른다. 

이번 PGS는 기존 단일 방식에서 벗어나 '서킷형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리즈 1(3월 18일 ~ 22일)을 시작으로, 시리즈 2(3월 26일~29일), 그리고 최종 결승 성격 시리즈 3(4월 2일 ~ 5일)까지 총 3주간 이어진다. 

각 시리즈 성적은 누적 반영되며, 마지막 시리즈에서는 상위 16개 팀만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단발성 성적이 아닌 '지속적인 경기력'이 핵심 변수로 떠오른 셈이다. 

3인칭(TPP) 전환·방송 혁신…관전 경험 대폭 강화

올해 PGS는 경기 방식과 중계에서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1인칭(FPP) 중심에서 벗어나 3인칭(TPP) 시점으로 전환해 시청 몰입도를 높였고, 선수 개인 화면 공개, 지역별  특화 옵저빙 등 다양한 방송 연출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는 단순 경기 중계를 넘어 '보는 재미'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글로벌 팬층 확대를 겨냥한 변화로 해석된다. 

총상금 30만 달러... PGS 진출권 놓고 경쟁

이번 서킷 총상금은 30만 달러 규모로 책정됐다. 참가 팀들은 상금뿐 아니라 연말 최상위 대회인 '펍지 글러벌 챔피언십(PGS)'진출에 필요한 포인트도 확보할 수 있어, 시즌 전체 판도를 좌우할 중요한 대회로 평가된다.

PGS 서킷 1은 매일 오후 7시(개막일 그룹 스테이지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공식 유투브와 SOOP,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회를 두고 "단순 개막전이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향후 방향성과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가늠할 시험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3인칭 전환, 서킷 구조, 방송 혁신이라는 세 가지 변화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2026 시즌 초반부터 e스포츠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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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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