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캠벨 교수 “공공행정, 사회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인하대 I-RISE, 세계적 기술 혁신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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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캠벨 교수 “공공행정, 사회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인하대 I-RISE, 세계적 기술 혁신⑦]

경기일보 2026-03-18 15:4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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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캠벨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가 인터뷰용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엽 기자
제시 캠벨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가 인터뷰용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엽기자

 

“제가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공공행정 분야 연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수상까지 이어져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인하대 I-RISE Global TOP 10 연구상을 받은 제시 캠벨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한국과 해외에서 함께 연구해 온 많은 동료 연구자의 협력과 참여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제시 캠벨 교수는 2016년부터 인천대에서 연구와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웨스턴대(Western University)에서 2005년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서울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뒤 2014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0년 동안 제시 캠벨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40편 이상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며 한국 행정학 분야에서 가장 생산적인 연구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또 다수의 저명 국제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영향력 있는 연구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 연구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공동 연구 성과를 통해 미국경영학회(AOM) 공공·비영리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0년에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분석한 연구로 학술지인 ‘행정 이론 및 실무(Administration Theory & Practice)’에서 최우수 논문상(Outstanding Dialogue Award)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제시 캠벨 교수는 한국에서 연구하고 활동하는 연구자로서 한국 공공행정의 고유한 특징에 관심이 남다르다. 한국 정부가 국가 발전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공공행정이 사회 발전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정부 조직 내 조직행동에 관한 연구도 펼치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 리더십의 질이 공무원 동기부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관리 도구와 방식이 정부 성과와 연관되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제시캠벨 교수. 인천대 제공
제시캠벨 교수. 인천대 제공

 

그는 “지금까지 참여했던 모든 연구 프로젝트는 각각의 방식에서 나에게 의미 있고 특별한 경험”이라며 “내가 진행한 연구가 다른 연구자들에게 인용될 때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시 캠벨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 연구는 보통 같은 분야 연구자들을 주요 독자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신의 연구는 공공 조직의 운영과 인적자원 관리 측면에서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가진다고도 부연했다.

 

그는 “지금까지 펼쳐 온 연구들은 공공 부문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보여주는 높은 수준의 동기와 창의성을 조명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다양한 행정 관리 도구와 접근 방식이 한국 공공행정의 특수한 환경 속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연구를 통해 설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시 캠벨 교수는 앞으로 사회 전반뿐 아니라 정부 조직에서도 더욱 중요해질 주제로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인공지능(LLM)을 꼽았다. 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의미한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서비스에는 대표적으로 챗GPT, 그록, 제미나이 등이 있다.

 

제시 캠벨 교수는 “앞으로 공공 부문에 진출하는 공직자들은 AI 활용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는 세대가 될 것”이라며 “공공 조직이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동시에 공공기관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하는 연구가 이 같은 중요한 주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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