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부터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시는 모든 먹거리 부스에서 그릇, 접시 등의 다회용기를 쓰도록 하고 행사장 주요 지점에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에서 위생적인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행사장에 공급된다.
시는 하반기에 개최될 흥부제와 국제드론제전 등의 각종 축제에도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올해 제96회를 맞는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다음 달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라며 "모든 행사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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