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나래울 종합복지관 로비에서 민선9기 화성특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를 바탕으로 화성의 내일을 더 내실 있게 채워가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올해 2월 출범한 4개 구청 체제를 성과로 내세우며 "이 날개를 펴고 대한민국이 부러워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화성특례시의 가치를 증명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 ▲30분 이동 시대 개막 ▲대한민국 경제 수도 화성 건설 ▲글로벌 매력 도시 조성 ▲행정 혁신 표준 완성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기본사회 분야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365일 안심 돌봄 체계, 청년 맞춤형 취업·창업 정책, 공공의료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025년 1월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교통 공약과 관련해서는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신안산선, 인천발 KTX 등 핵심 노선의 차질 없는 개통을 약속했다. 그는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삶의 온도"라며 "화성의 넓은 대지가 단절의 이유가 아닌 무한한 기회의 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화성 서부 화옹지구·대송지구 등에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산업을 융합한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 전략사업과 우주항공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문화·관광과 관련해서는 화성 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시립미술관과 보타닉가든을 완성하고,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서해안 해양관광을 연계해 서부권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산업안전지킴이’제도와 5천747건의 민원을 처리한 ‘도와드림 QR서비스’ 등을 행정 혁신 사례로 소개하며 "평생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인구 107만 명 전국 4위, 종합경쟁력 9년 연속 전국 1위, GRDP 전국 1위, 출생아 수 전국 1위인 화성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으로 직접 증명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전도사로서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올해 2월 4개 구청 체제를 출범, 행정 현장성 강화에 나섰으며 정 시장은 재선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연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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