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고양시 대전환을 통해 ‘시민을 잘살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민 예비후보는 18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 교통·일자리·경제·주거 분야를 중심으로 한 8대 비전과 12대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고양시가 여전히 베드타운의 굴레에 갇혀 있다”며 “이제는 고양시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산업경제·교통·주거혁신·문화·교육·환경·복지분야에 대한 비전과 핵심 공약 등을 제시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재명식 행정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지역 기업들에 1천억원을 투자하고 2천억원 규모의 공공구매를 실현해 고양 안에서 돈이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과 함께 아레나 조기 완공, 경마공원 유치, 고양FC 창단 등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출퇴근 30분시대를 열기 위한 교통혁신공약도 제시했다. 임기 1년 내 고양시 전체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출퇴근용 고양형 ‘편하G버스’ 30개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거혁신 공약으로는 1기 신도시 용적률을 아파트 350%, 다가구주택 180% 등으로 상향하겠다고 다짐했다.
일자리 분야에선 타 지자체와의 윈윈 빅딜을 통해 공업물량을 확보하고 조성원가 제공과 면세 혜택 등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선 시민 평생교육 수강료 전면 지원 공약이 눈길을 끌었다.
문화분야에선 ▲문화예술펀드 조성 ▲예술인 지원센터 설립 ▲라페스타 공영주차장 내 e스포츠 스타디움 건립 ▲시민이 주주로 참여하는 스포츠·컬러 테마 특급호텔 건립 등을 발표했다.
민 예비후보는 도심항공교통(UAM)이 3~4년 내 상용화되고 10년 내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UAM과 자율주행을 고양시 미래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UN AI 허브센터’를 고양시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환경분야에선 태양광 발전수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햇빛연금’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전북 정읍 출신인 민 예비후보는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 등을 거쳐 3선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역 정책특보와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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