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8일 '친환경 농업관리센터 구축사업 건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과학영농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비 60억원과 농촌진흥청 농촌지도 기반 조성 사업비 4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2023년 10월 사업 확정 이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1천826㎡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1층에는 농업인 교육시설을 설치한다.
2, 3층에는 과학영농분석 시설을 설치해 농약 안전성 분석과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등 법정 의무 업무를 포함해 토양·농산물 분석 등 다양한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횡성군은 농업인들이 분석 의뢰와 상담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영농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농업 기술 보급 교육과 현장 지도가 확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강수계와 연계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유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약 20% 줄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센터 구축을 통해 과학영농 분석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친환경농업 기술보급과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