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간판 정비 본격화…경관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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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간판 정비 본격화…경관 개선 나서

경기일보 2026-03-18 14:0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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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전경. 과천시 제공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전경.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의 간판과 광고물 정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

 

무질서한 옥외광고물 설치를 차단하고 도시이미지에 맞은 통합된 경관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17일부터 15일간 주민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정예고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관련 법령에 따라 체계적인 광고물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건물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정비범위는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 전반으로 기존 간판은 물론 창문 부착 광고물 등 다양한 형태의 표시물을 포함한다.

 

시는 업소별로 제각각 설치된 광고물을 정돈해 시각적 혼선을 줄이고,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상인들의 참여분위기도 긍정적이다.

 

현재까지 전체 대상 업소의 약 87%가 참여 의향을 밝힌 가운데, 시는 개별 상담과 설명을 통해 나머지 업소 동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를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간판 디자인 개선 지원사업’을 병행해 업소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일정 기준에 맞는 간판 교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규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은 도시의 미래 성장축으로 주목받는 지역인만큼, 초기단계부터 정돈된 경관 관리가 필요하다”며 “상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과 어울리는 간판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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