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의원이 18일 광주와 전남을 '60분 생활권'으로 묶는 '10-30-60 교통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민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집에서 10분 내 대중교통 접근 ▲ 일상생활 30분 내 해결 ▲ 광주-전남 주요 도시 간 60분 연결을 목표로 하는 광역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대규모 철도·고속도로 사업이 완공까지 10년 이상 걸리는 점을 지적하며, 임기 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 방안으로 광역 BRT(간선급행버스) 중심 전략을 제시했다.
단계별로 임기 내 광역 BRT 구축, 중기 광역철도 확충, 장기 철도·고속도로 인프라 확대 등 3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역 BRT는 전용차로, 신호우선체계, 정류장 고속화, 환승 연계를 결합해 지하철 수준의 이동 효율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광주송정역, 순천역, 목포역을 3대 복합환승 거점으로 구축해 철도·BRT·시내·농어촌버스를 한 번에 연결하는 통합 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민 후보는 "광역 BRT와 환승 거점 구축을 통해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며 "더 빠른 교통이 아니라 더 공정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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