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서남권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기본사회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부안군은 1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형 신바람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철학인 기본사회를 전국에서 가장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군은 서해상에 추진 중인 2.46GW급 해상풍력 단지에서 나온 발전이익을 주민과 나누는 '바람 연금'과 농어촌 기본소득 등을 연계한 기본사회 모델을 구상 중이다.
민선 8기 들어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역화폐, 대학생 반값 등록금, 고등학생 저녁 식사 비용 지원 등 기본사회 철학을 뒷받침하는 생애주기별 기본 보장 시스템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군민이 소득·주거·에너지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최소한의 품격을 누리는 '부안형 기본사회'를 실현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오늘의 비전 선포는 지역적 선언을 넘어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기본사회로 가는 실천 모델을 입증하는 자리"라면서 "그동안 선제적으로 준비해온 역량을 집중해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표준을 부안에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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