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T 알핀 F1 팀이 2026 F1 제2전 중국 그랑프리에서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다. 피에르 가즐리는 6위, 프랑코 콜라핀토는 10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가즐리는 7그리드에서 미디엄 타이어로 출발해 10랩에 하드로 교체하는 원스톱 전략을 선택했다. 레이스 초반 선두 그룹과 차이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페이스를 보였지만, 세이프티카 이후 재시작 과정에서 출력 문제로 순위를 내줬다. 이후 매 랩을 퀄리파잉처럼 밀어붙이며 추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추월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가즐리는 “팀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결과지만 개인적으로는 5위까지도 가능했다고 본다”며 “초반 스틴트에서 선두권과 페이스를 맞출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차에 대한 자신감도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이프티카 이후 상황이 아쉬웠지만 이번 주말 보여준 페이스를 다음 레이스에서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콜라핀토는 12그리드에서 하드 타이어로 출발해 롱 스틴트를 소화한 뒤 32랩에 미디엄으로 교체했다. 스타트에서 다수의 포지션을 끌어올리며 한때 5~6위권까지 올라섰지만 세이프티카로 흐름이 끊겼다. 이후 피트 출구에서 에스테반 오콘과 접촉하며 플로어 손상을 입어 후반 페이스가 떨어지며 추가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다.
콜라핀토는 “스타트에서 많은 포지션을 끌어올렸고 레이스 초반에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다”며 “첫 포인트를 얻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레이스라 아쉬움도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머신의 레이스 페이스와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팀 대표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두 드라이버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팀에 의미 있는 결과를 안겼다”며 “이번 더블 포인트는 경쟁력을 보여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은 개발 경쟁이 될 것이며 일본 GP를 앞두고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알핀은 이번 결과로 시즌 첫 더블 포인트를 기록하며 중위권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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