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1.8%…취업자 23만명 늘었는데 정작 청년은 없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용률 61.8%…취업자 23만명 늘었는데 정작 청년은 없다?

위키트리 2026-03-18 12:02:00 신고

3줄요약

2월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23만 4천 명 증가하며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고령층이 일자리 증가세를 주도하고 20대 청년층의 취업 규모는 축소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41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8%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15세 이상 인구는 4594만 2000명으로 1년 사이 24만 8000명 늘어 인구 증가 폭이 취업자 증가 폭을 웃돌았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28만 8000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운수 및 창고업(8만 1000명)과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7만 명)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10만 5000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농림어업과 정보통신업에서도 각각 9만 명, 4만 2,000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28만 7000명이 증가하며 전체 증가분보다 많은 일자리가 고령층에서 창출됐다.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8만 6000명, 6000명 늘었다. 20대 취업자는 16만 3000명 감소하며 모든 연령대 중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14만 6000명 줄어든 341만 1000명을 기록했으며 고용률은 43.3%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15만 8000명, 일용근로자가 3만 9000명, 임시근로자가 8000명 각각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의 경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6만 명 늘었으나 무급가족종사자(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보수 없이 주 18시간 이상 일하는 자)는 4만 1000명 감소했다. 주당 평균 근로 시간은 37.7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시간 단축됐다.

성별 경제활동을 살펴보면 남자는 1627만 4000명으로 6만 3000명 늘었고 여자는 1313만 2000명으로 22만 4000명 늘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남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1.7%로 0.2%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자는 56.5%로 0.8%포인트 상승하며 대조를 이뤘다. 교육 정도별로는 대졸 이상 실업자가 2만 7000명(6.0%) 늘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고용률, 취업자 현황 / 국가데이터처

실업자는 99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 4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4%로 0.2%포인트 올랐다. 계절성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2.9%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53만 6000명으로 3만 9000명 줄었으나 활동상태별로 보면 육아(-9만 8000명) 인구는 감소한 반면 재학·수강(4만 2000명)과 '쉬었음'(2만 7000명) 인구는 늘었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쉬었음 인구가 7만 6000명 급증했다. 구직단념자는 36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3000명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도별 고용률은 제주(71.4%)가 가장 높았고 부산(58.4%)과 대구(57.9%)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서울의 고용률은 60.8%로 0.3%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3.5%로 1.2%포인트 하락해 광역단체 중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노동 저활용 지표인 확장 실업률은 9.3%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으나 청년층은 17.4%로 0.3%포인트 상승하며 체감 고용 상황이 악화됐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