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함께 완주하는 가치를 나누는 '제1회 쓰레기 없는 노원느린달리기대회(노원 슬로우런)'를 오는 28일 중랑천 월릉교 일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기보다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완주하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는 비경쟁 러닝 행사다. '월계어르신휴센터'의 개관을 기념해 센터의 건강 리더와 어르신,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조부모와 손주 등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코스는 3㎞, 5㎞, 10㎞ 구간으로 나뉜다.
대회는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구의 정책 방향에 맞춰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원칙 아래 운영된다. 완주자 메달은 불암산 폐목재로 제작했으며, 배 번호는 광목 손수건 형태로 만들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3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한편, 19일 개관하는 월계어르신휴센터는 월계1동의 경로당 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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