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미국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브라이스 하퍼의 극적인 동점 홈런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미국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2026 WBC 결승전에서 8회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0-2로 끌려가던 열세를 하퍼의 한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베네수엘라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마이켈 가르시아(3루수)~루이스 아라에즈(1루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지명타자)~글레이버 토레스(2루수)~에세키엘 토바(유격수)~윌리어 아브레우(좌익수)~살바도르 페레즈(포수)~잭슨 추리오(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출격했다.
미국은 바비 위트 주니어(유격수)~브라이스 하퍼(1루수)~애런 저지(우익수)~카일 슈와버(지명타자)~알렉스 브레그먼(3루수)~로만 앤서니(좌익수)~윌 스미스(포수)~브라이스 투랑(2루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놀란 매클레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기선을 제압한 건 베네수엘라였다. 3회초 가르시아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 5회초 아브레우의 솔로 홈런으로 2-0으로 먼저 앞서갔다. 투수들도 7회까지 미국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면서 우승의 꿈을 키웠다.
끌려가던 미국은 8회말 2사 후 드라마를 썼다. 위트의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에 이어 하퍼가 동점 2점 홈런을 폭발시키면서 스코어는 2-2 동점이 됐다.
하퍼는 1볼 노 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베네수엘라 투수 안드레스 마차도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스트라이크 존 한 가운데 몰린 93마일(약 150km/h)짜리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았다. 배트에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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