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단일 종목·채권 결합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 순자산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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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단일 종목·채권 결합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 순자산 1조 돌파

직썰 2026-03-18 11:2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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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가 순자산 1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가 순자산 1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

[직썰 / 최소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가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1조467억원이다. 같은 계열 상품인 ‘KODEX 200미국채혼합 ETF’ 역시 1조4498억원에 달해, 두 상품을 합치면 약 2조5000억원이다.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은 혼합형 ETF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투자 수요가 반영된 흐름이다.

연초 이후 성과도 두드러진다.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은 16.3%의 수익률로 채권혼합형 ETF 중 2위를 기록했고, KODEX 200미국채혼합은 17.3%로 1위를 차지했다.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은 삼성전자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고, 나머지는 국고채 3년물에 투자한다. 단일 종목과 채권을 결합한 국내 유일 ETF라는 점이 특징이다.

반면 KODEX 200미국채혼합은 코스피200과 미국 10년물 국채에 분산 투자하며, 주식 40%·채권 60% 비중으로 안정적인 자산 배분을 추구한다.

두 상품 모두 안전자산 비중이 50% 이상으로 구성돼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장기 투자와 안정성을 중시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구조다.

또한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리스크를 낮추면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산배분형 ETF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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