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정성호 법무부장관과 손잡고 이재명 정부를 설득해 과천경마장 양주시 유치를 성공시키겠다”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연천갑 지역위원회(이하 양주시지역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과천경마장 양주 유치 추진위원회 결성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추진위는 정덕영 예비후보를 상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전·현직 시·도의원, 각계 전문가, 12개 읍·면·동, 20여개 분과위 등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조직으로 위원회를 꾸렸다.
정덕영 예비후보는 추진위 출범과 관련 기존 양주시의 과천 경마공원 유치활동을 ‘가짜 행정’이라고 비판하고, “현 강수현 양주시장이 내세운 방안은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결여돼 있다. 서명운동에 시민들을 동원해 희망고문만 일삼는 전시행정이 아닌 예산과 결과를 만들어내는 ‘진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여당 시장후보의 정치적 영향력과 당·정·청 네트워크를 풀가동하는 등 탄탄한 중앙 인맥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덕영 예비후보는 정성호 법무부장관과 협력해 이재명 정부를 직접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윤덕 국토부 장관, 청와대 비서관 등 관련 부처 책임자 면담을 추진하고 우희종 신임 한국마사회장과 신임 LH 사장 등과 만나 설득하는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협의해 유관 기관 합동TF 구성 등 범정부차원의 대응체계구축계획도 밝혔다.
정덕영 예비후보는 과천 경마공원을 유치해 확보한 연간 약 500억원의 세수를 활용해 시민이 원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마장 인근에 복합쇼핑몰, 가족친화공원, 복합스포츠 콤플렉스 등 연계사업을 미리 준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정덕영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하는 양주시를 만들겠다”며 “말로만 떠드는 공(空)약이 아니라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성과와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민주당 양주시 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옥정동 정덕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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