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민들이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의 제천 경유 건설 계획에 반대하는 모임을 결성한다.
'제천시민 꿈틀운동 백년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제천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민운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은 제천 경유 건설 계획이 알려진 지난해 10월부터 반발해 왔다.
모임 결성을 추진한 신종찬씨는 "현재 1천300여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시민 3만명 참여를 목표로 반대 서명 운동 등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경기 용인 반도체산업단지 등에 공급하기 위해 78㎞ 길이의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평창∼횡성∼영월∼제천∼원주) 건설을 추진 중이다.
송전선 통과 적합 지역(최적경과대역)으로 제천시 봉양읍·백운면·송학면·모산동의 16개 마을이 포함돼 있다.
한전은 지속되는 주민 반발 등으로 경과지를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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