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유산 3번 끝 고백…“시험관 안 한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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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유산 3번 끝 고백…“시험관 안 한다” [전문]

스포츠동아 2026-03-18 10:3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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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SNS 캡처

진태현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진태현이 시험관 권유에 선을 그었다.

진태현은 18일 SNS를 통해 “아직도 많은 팬 분들이 2세를 포기하지 말라며 DM으로 시술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포기한 게 아니라 두 사람의 사랑을 위해 내려놓았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의 시험관 거절 발언은 2세 중단 이후에도 이어진 권유 때문으로 보인다. 진태현은 “좋은 시술 등 의학의 힘을 빌리고자 했으면 오래 전에 했을 것”이라며 “이제는 아내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의 DM은 이제 그만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녀보다 아내를 더 사랑한다”며 “앞으로도 아내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말 못 할 큰 상처와 아픔이 있었지만 고난도 축복이라 믿고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앞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1월 2세 계획 중단을 공식화했다. 2022년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을 겪은 이후 총 3번의 유산 사실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에도 2세 시도를 이어왔지만 결국 멈추기로 결정했다.

현재 진태현은 “맘으로 품고 있는 아이들이 더 있다”며 입양 가족과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시험관 시술 대신 부부의 선택을 존중해달라는 입장이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해 입양한 딸들과 함께 가족을 이루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SNS를 통해 근황과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아래는 진태현 SNS 전문.
안녕하세요 평안하시죠?
며칠 전 아내와 원주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봄바람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저와 아내는 항상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고
감사하며 존경하며 인정하고 배려하고
서로를 먼저 생각합니다 ❤

아직도 많은 팬분들이 2세를 포기하지 말아라
하시며 DM으로 좋은 병원 시술 방법들을 알려주시는데요 저희는 포기한 게 아니고 이제 우리 두 사람의 사랑만을 위해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시술등 의학의 힘을 빌리고자 했으면 오래전에 했을 겁니다 지금까지도 자녀라는 존재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기에 앞으로도 아내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의 사랑의 DM은 그만 보내주세요

저희 부부도 참 순탄치 않았습니다
말 못 할 큰 상처, 아내의 큰 아픔, 저의 수술등
좋은 일들만 있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고난이 축복이라는 말씀 붙들고
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를 엄마 아빠라고 말해주는 녀석들과
하나님이 말씀하신 식탁의 교제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사실 말씀 못 드리지만 맘으로 품고 있는 아이들이 더 있습니다 조금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고 뭐라 마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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