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일상 속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성평등기금 공모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 가족, 경제 등 3개 지정 분야와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자유 분야 등 총 4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 5,613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접수된 9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능력과 적정성을 평가했다. 이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심의위원회와 성평등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 지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해요, 우리가게’(부천원미경찰서)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딥페이크 예방교육’(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결혼이민자 자립을 돕는 ‘직업교육’(부천시노동복지회관) ▲함께 돌보는 문화를 위한 ‘아버지 육아 활성화’(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이다.
또한 다문화 여성의 역량 강화를 돕는 ‘맘 캔 두 잇!’(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인 ‘부천 젠더 숏폼 크리에이터’(역곡문화의집)도 추진되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성평등 정책이 펼쳐질 전망이다.
황인순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과 돌봄, 경제활동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성평등 가치가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사업 수행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성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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