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지방선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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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지방선거 대응

연합뉴스 2026-03-18 10: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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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추적·5대 선거범죄 중점…신고하면 최대 2억원 보상금

경찰청 경찰청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8일 전국 280개 경찰관서에 6·3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

수사상황실은 경찰청 및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261개 경찰서에 설치돼 선거 당일까지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로 운영된다.

경찰은 ▲ 흑색선전 ▲ 금품수수 ▲ 공무원 선거 관여 ▲ 불법 단체동원 ▲ 선거폭력 등을 5대 선거 범죄로 선정했다.

딥페이크 등을 이용한 허위조적정보(가짜뉴스)·흑색선전 범죄는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직접 수사해 최초 제작·유포자를 추적·검거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과 온라인 파급력과 맞물려 단기간에 후보자에 대한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오는 10월 검찰청이 폐지되는 만큼 이번 선거사범 수사는 사실상 경찰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그간 축적된 선거 사건 수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거관리위원회·검찰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공정하고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 최고 2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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