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전경./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지역 수산식품 산업 고도화를 위해 재직자 전용 '블루푸드스마트시스템전공' 석사과정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산학협력단과 RISE사업단이 협력해 마련한 이 과정은 지역 수산기업 종사자들이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제조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재직자형 계약학과다.
올해 1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전공은 식품공학과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수산물 가공 수준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블루푸드(Blue Food)'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
스마트 시스템 관리와 차세대 식품공학 기술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수산업의 핵심 인재를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RISE사업단은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블루푸드 산업 트렌드 특론 △K-블루푸드 수출 전략 및 대응 △신제품 개발 특론 등 총 10개의 전용 교과목을 새롭게 개발했다.
또한 전용 강의실 2개를 구축하는 등 학생들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첨단 강의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식품 기업인 ㈜덕화푸드와 ㈜더소스코리아도 전공 운영에 동참해 실무 역량 강화와 현장 연계 교육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재직자들이 업무를 병행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선순환 교육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국립부경대는 올해부터 3년간 이 과정을 통해 총 40명의 블루푸드 석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학기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2학기 신입생 모집도 진행한다.
RISE사업단 관계자는 "대학의 노하우와 사업단의 지원을 결합해 수산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리더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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