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6주기를 맞아 그의 상징인 단지(斷指) 수인(手印)과 마지막 유묵 ‘녹죽(綠竹)’을 담은 기념 메달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풍산화동양행은 ‘2026 안중근 의사 수인 메달’을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 전국 지점 오프라인 창구와 함께 자사 온라인몰 및 주요 백화점·종합몰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메달은 안중근 의사의 단지 수인과 일제의 탄압 앞에서도 의연했던 반신상 초상, 그리고 옥중에서 남긴 마지막 유묵 ‘녹죽’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녹죽’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을 앞두고 남긴 붓글씨로, ‘푸른 대나무’라는 뜻에 걸맞게 죽음 앞에서도 꺾이지 않는 독립 의지와 굳은 절개를 상징한다. 이 유묵은 광복 80년을 맞은 2025년에 처음 대중에 공개된 바 있다.
출시 구성은 △카드형 금메달(3.1g, 금 99.99%) △사각 은메달(20g, 은 99.9%) △‘녹죽’ 사각 은메달(31.1g, 은 99.9%) 등 세 종류다. 판매 가격은 카드형 금메달 129만 원, 사각 은메달 22만 원, ‘녹죽’ 사각 은메달 35만9천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카드형 금메달은 순도 99.99%의 순금으로 제작되며 최대 300장, 사각 은메달(20g)은 최대 700장만 제작되는 한정판이다. ‘수인’ 금·은메달에는 단지 수인과 당당한 반신상이 최고 수준의 세공 기술로 입체감 있게 구현됐고, ‘녹죽’ 사각 은메달은 유묵 원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액자형 은판화 형태로 제작된다.
예약 주문은 오프라인의 경우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 전국 지점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은 풍산화동양행 자사몰을 비롯해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백화점몰, SSG닷컴 등에서 진행되며, 하나은행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1Q’ 앱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풍산화동양행 측은 이번 메달에 대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역사적 유산인 수인과 유묵 ‘녹죽’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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