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무려 18년 만에 '끌올' 된 강호동 봄동비빔밥의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났다.
지난 17일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최근 유행 중인 봄동비빔밥의 전말을 공개했다.
이날 '봄동비빔밥'을 먹으며 나영석은 "강호동의 봄동비빔밥 먹방이 유행인데, 지구상에서 그 비빔밥을 먹어 본 사람이 딱 두 명뿐이다. 한 명이 호동이 형이고, 또 다른 한 명은 방송을 따라 갔던 나"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실 그날 처음 먹어 보고 호동이 형처럼 너무 맛있어서 봄이 올 때마다 봄동을 사서 몇 번 해 먹어 봤다. 근데 그 맛이 절대 안 나더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나영석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는 "근데 그게 생각해 보니 봄동이 아니었다"며 "얼갈이배추가 맞는데, 할머니가 봄동이라고 하시니까 우리도 봄동이라고 하고 말았다"고 털어놨다.
나영석은 "호동이 형의 리액션이 진짜 임팩트가 있었다. 이거의 세 배 정도 되는 양을 먹었다"고 당시 강호동의 반응을 떠올리며 웃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태 얼갈이배추 비빔밥을 봄동 비빔밥으로 먹은 거였나", "해골물비빔밥", "다음에는 호동이 형 불러서 같이 먹방해주세요", "어르신들은 봄에 나는 배추를 전부 봄동이라고 했대요", "어쩐지 내가 아는 봄동이랑은 좀 다른 것 같았는데", "오랜만에 '1박 2일' 토크 재밌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봄동비빔밥의 원조로 불리는 강호동의 '그 장면'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호동은 KBS 2TV '1박 2일'에서 어르신의 손맛이 듬뿍 담긴 봄동 겉절이를 맛보더니, 밥까지 비벼 한 대야를 비웠다. 특히 강호동은 "배추가 고기보다 맛있네요"라며 정신없이 비빔밥을 해치워 이목을 집중시킨바.
해당 장면은 18년 후인 2026년, MZ세대 사이 '끌올' 되며 마침 봄동 제철을 맞아 유행처럼 번졌다.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이은 유행 음식으로 수많은 콘텐츠가 생성됐다.
KBS 역시 이 같은 유행 흐름에 발맞춰 '공식이 말아주는 강호동의 봄동비빔밥 먹방' 등의 영상을 업로드한 가운데, 강호동이 먹은 것이 봄동이 아닌 얼갈이 배추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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