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한농화성이 협력해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비이온 계면활성제 생산 거점을 구축했다.
바스프와 한농화성의 합작사인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BHCS)는 17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비이온 계면활성제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다니엘 우쏘 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업부 글로벌 총괄사장 예정자, 이우석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김응상 한농화성 회장, 경상호 한농화성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신설 공장은 약 12234㎡ 규모로 조성됐으며, 바스프와 한농화성이 각각 51%와 49%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 BHCS가 운영한다. 올해 1월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충청남도와 서산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스윙 탱크를 도입해 생산 유연성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생산 거점은 바스프의 기술력과 제품 혁신 역량, 한농화성의 제조 경쟁력을 결합한 시설로, 아시아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고품질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특수 목적 계면활성제까지 생산을 확대해 바스프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비이온 계면활성제는 화학, 농업, 화장품, 퍼스널 케어는 물론 폴리머 및 폴리우레탄 폼 안정제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다.
다니엘 우쏘 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업부 글로벌 총괄사장 예정자는 “한농화성과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고객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 공장은 비이온 계면활성제 분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 수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상 한농화성 회장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결합한 생산 거점을 구축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공장을 통해 비이온 계면활성제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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